동양매직은 독일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나노미니정수기, 에어워셔 등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53년 제정된 유명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근 출시 제품,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나노미니 정수기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국내 최소 크기인 폭 175mm로 디자인 됐다. 상단에서 전면으로 흐르는 라인을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무(無) 냉매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정수기로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에어워셔는 ‘공간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조형예술’ 콘셉트로 생활가전에 예술적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한 점, 4면 흡입구조의 섬유필터로 풍부한 가습량과 조용한 가습에 간편하게 손 세탁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점이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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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동양매직 디자인 팀장은 “감성지수가 높아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경험, 차별화 된 디자인, 신뢰 있는 기술력이 선정에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매직은 독일 iF, 미국 IDEA 등에서도 상을 받아 주방생활가전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