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가 다음달 1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마치 버스커버스커의 대표곡 '벚꽃 엔딩'을 연상시키듯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1일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12일 서울시내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비공개인만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정도만 초대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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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청춘뮤직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장범준 군이 내년 봄에 결혼하게 됐다. 원래 장범준 군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범준은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를 통해 데뷔했으며 버스커버스커 멤버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송지수는 SBS 드라마 '그대에게',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