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는 실제 상황...NASA공개 사진

일반입력 :2014/03/04 15:13    수정: 2014/03/04 17:55

이재구 기자

미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연구소가 영화 그래비티의 상황과 관련된 실제 우주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여기에는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 실제 우주유영사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한 소유즈우주선, 그리고 지구로 도착하는 착륙캡슐사진까지 총 31장의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나사 고다드연구소는 3일(현지시간) 열린 오스카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샌드라 불럭과 조지 클루니 주연의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얻어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영화 그래비티는 3일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작에 올랐고 시상식에선 감독상을 비롯, 촬영,편집,시각효과,음악,음향,음향편집 7개 부문 상을 석권했다.

고다드연구소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샌드라 불럭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한 영화속 장면이 (사고를 제외하고는) 실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사의 사진들은 아득한 우주의 암흑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 속에 보았던 영화 그래비티의 세계로 다시 한번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듯 하다. 이 사진들을 소개한다.

아래 동영상은 국제우주정거장(ISS)우주비행사들이 아카데미상 7개상을 수상한 영화 그래비티 수상을 축하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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