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G프로2’로 촬영한 오로라 동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1주일 만에 200만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 부문에 선정된 권오철 작가의 주도로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촬영한 것이다.
권 작가는 LG ‘G프로2’ 30대만으로 영하 38도에서 102시간을 기다린 끝에 이 영상 촬영에 성공했다. 오로라는 주로 어두운 밤하늘에 나타나는 데다 모양이 변화무쌍하게 변해 노출·손떨림·노이즈가 심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기 어렵다.
LG전자는 ‘G프로2’에 탑재된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합성이미지안정화(HIS) 기능, 4K 울트라HD 해상도(풀HD의 4배 해상도)가 오로라를 또렷하게 찍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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