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9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제5회 비무연' 예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비무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블소 PvP(대인전) 대회다.
이번에 개최되는 비무연은 지난 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한달 간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19일부터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통해 총 56명(7개 직업별 8명씩)의 온라인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선 진출자 선정은 오는 26일까지 게임 내 '비무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2월 천하제일 비무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3월2일 온라인 예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각 직업별 우승자 7명이 가려지고, 3월8일 오후 2시 최종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이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펼쳐진다. 각 직업별 최고수 7명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며, 본선과 결선 모든 경기는 블소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관련기사
- ‘블소’ 일본 진출…TV 애니메이션 확정2014.02.19
- 게임 콜라보레이션도 '하이브리드' 시대2014.02.19
- 엔씨재팬 ‘블소’, 일본 진출 예고2014.02.19
- 블소, 韓·中 게임시장 쌍끌이 하나2014.02.19
우승 300만원, 준우승 100만원 등 대회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며, 본선에 진출한 전원에게는 기념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우승자, 준우승자와 3위를 배출한 문파(블소의 커뮤니티) 소속 문파원(이용자) 전원에게는 무료 N코인(플레이엔씨 통합화폐)을 증정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작년 비무연 결선 진출자 중 왕중왕을 가리는 연말 오프라인 대회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에 총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블소가 가진 대인전의 재미를 확인한 바 있다”며 “지난 8일 진행된 제4회 비무연에서는 약체로 평가 받던 기공사 직업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