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현빈과 친분과시 "정말 착하더라"

연예입력 :2014/02/18 15:46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박성웅이 현빈과의 친분을 과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찌라시'에서 주연을 맡은 김강우, 박성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술친구를 묻는 질문에 함께 작품하는 배우들과 자주 먹는다며 최근 영화 '역린' 촬영을 끝냈는데 함께 했던 현빈과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되게 착해요. 이놈이라며 (현빈이 술자리에서) 새끼손가락 들고 곱상하게 마신다. 화면에서 보이는 거랑 실제 성격이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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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자원봉사를 해도 착하지 않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는 질문에 LG트윈스 이병규 선수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었다며 47분 정도 연탄배달을 하고 그때 딱 한 번 인상을 썼는데 사진이 찍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은 그가 출연했던 영화 '신세계' 속 박성웅의 대사인 '살려는 드릴게'를 합쳐 '연탄 날라는 드릴게라는 말로 패러디돼 누리꾼들에게 회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