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탈퇴 화제…원더걸스 떠나 연기자로

연예입력 :2014/02/11 12:55    수정: 2014/02/11 12:58

온라인이슈팀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인 소희가 탈퇴한 뒤 BH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 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소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새로운 연기활동을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글을 올렸다. 원더걸스 멤버가 아닌 연기자로서 활동하겠다는 것.

소희는 또 “소중한 원더걸스 멤버들, JYP 식구들이 저의 꿈에 대해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 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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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 한효주 고수 한가인 한지민 등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소희는 앞으로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소희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더걸스에서 어머나 놀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연기자 안소희도 응원하겠다”, “원더걸스도 더 멋진 모습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