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데스크톱에 이어 모바일 기기에서도 자체 소셜 검색 서비스인 그래프 서치를 이용할 수 있기 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데스크톱에서만 쓸수 있다는 단점을 해소하면서 사용자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용 그래프서치의 등장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은 이제 일부 사용자들을 상대로 모바일 그래프 서치 기능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더버지, 매셔블 등이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다.
페이스북 그래프 서치는 지난해 1월 공개된 소셜 검색 서비스다. 영어권 사용자는 그래프 서치를 통해 장소, 사진, 관심사 관련 검색은 물론 상태 업데이트, 사진 캡션, 체크인, 코멘트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친구들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또 외부에 공개된 페북 포스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그래프 서치는 뉴스피드, 타임라인에 이어 세번째 핵심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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