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자사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솜노트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생산성 분야 1위, 전체 17위(25일 오후 6시 기준)에 올랐다고 26일 발표했다.
위자드웍스는 기록의 나라 일본에서 한국 메모앱이 흥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솜노트가 가진 여성 사용자를 위한 특화 기능들이 기존 메모앱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위자드웍스는 솜노트 일본 진출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일본 도쿄 현지에서 미디어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솜노트 일본 버전(일본명: ソムノー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일본 미디어와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이뤄지며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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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출시를 총괄한 위자드웍스 민지영 그룹장은 팬시한 제품을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의 정서에 솜노트가 가진 감성적인 디자인과 핵심에 집중한 기능이 공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일본어 폰트와 일본 캐릭터 테마를 추가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계속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위자드웍스는 솜노트를 앞세워 올해 일본에서 회원 30만명 회원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2월부터는 일본어 고객지원과 엔화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