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일반입력 :2014/01/21 16:34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추진된다. 스마트 미디어 확산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스마트광고 PD 스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가운데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스마트광고 PD 스쿨은 이달 모집과정을 거쳐 2월부터 12월까지 1년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 40명이다. 학력제한은 없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광고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이론과 광고기획, 영상제작, SW 기술 등 통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후반부 두달간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포함해 교육생 실무능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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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모집은 내달 3일까지다.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코바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부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광고제작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트광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