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된 샤워 헤드가 등장했다. 샤워를 하면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통화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꼽힌다.
18일 코타쿠 등 외신은 IT 기술이 담긴 입욕 타입의 새로운 샤워 헤드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녹스 기어가 내놓은 헤드의 제품명은 ‘뮤직 젯’(MUSIC JET)으로, 에이세이빙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89.99달러(약 9만5천원)다. 헤드의 색상은 8가지다. 뮤직 젯는 샤워를 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샤워 헤드에 내장된 블루투스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할 수 있다. 블루투스의 동기화는 10미터 이내에서 가능하다.
또한 이 같은 기능을 활용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음악 재생 중 전화가 걸려 왔을 경우는 샤워 헤드에 달린 버튼을 사용해 음소거 이후 통화를 진행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무지개 샤워기 '매일 샤워하고 싶어라'2014.01.18
- 피부질환에 효과···'마이크로 버블 샤워기' 등장2014.01.18
- 문어발 샤워기, 각도조절도 '맘대로'2014.01.18
- 샤워기도 햅틱 디자인 눈길201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