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관객 수 1천만명 돌파를 앞뒀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변호인’은 9만5천14명을 동원, 957만88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고, 950만 관객 돌파까지 28일이 걸렸다.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용공사건에 휘말려 법정에 서게 된 이들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송우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오는 20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 인사를 열고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