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개인·중소 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지원하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스마트프린터 NFC M2022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프린터 NFC M2022 시리즈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폰 속 콘텐츠를 바로 출력할 수 있고,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팩스로 전송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모바일 단말기와 호환되며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S노트, 갤러리 등에서 '인쇄' 기능을 실행하면 프린터와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연결돼 출력된다. NFC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도 연동된다.또 이 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빠른 600MHz CPU와 128MB 메모리를 탑재해 분당 20매의 출력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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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지난해 NFC를 적용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로 확대했다며 향후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프린터 NFC M2022 시리즈는 인쇄·복사·스캔·팩스 등 기능별 조합에 따라 총 3개 제품이 출시되며 가격은 9만9천원~2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