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4’ 수석 아트디렉터 사임 왜?

일반입력 :2014/01/10 08:51    수정: 2014/01/10 08:52

인기 게임 ‘헤일로4’ 수석 아트디렉터가 사임한 소식이 화제다.

10일 주요 외신은 343인더스트리에서 1인칭슈팅(FPS) 게임 헤일로4 수석 아트디렉터를 맡은 케네스 스콧 씨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이 한 외신에 말한 내용에 따르면 케네스 디렉터의 사임 이유는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다. 이에 343인더스트리는 그의 현재 직책을 바꾸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아트 디렉터에는 케네스 디렉터와 오랫동안 동료로 지낸 니콜라스 스파스 보비어 씨가 담당자로 내정됐다. 케네스 디렉터는 새로 설립된 회사의 비주얼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343과 스파스 디렉터와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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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스파스 디렉터는 프랑스 태생의 아트디렉터 및 콘셉트 디자이너로 1996년 게임업계에 발을 담갔다. 2003년에는 유비소프트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민을 갔다.

또 2005년 10월에는 몬트리올을 떠나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주, 이드소프트웨어에서 약 3년 간 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 1월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