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원에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특별한 어댑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콘솔 게임기 X박스 원에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XIM4가 첫 소개됐다.
어댑터는 게임기 입력 장치 XIM 시리즈를 개발해온 OBsIV의 작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연결해 기기 설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이 한창이다.
또한 어댑터는 X박스원 외에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추가 콘솔 게임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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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어댑터의 등장은 콘솔 게임 인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콘솔 게임 컨트롤러에 적응하지 못한 PC 게임 이용자들이 해당 어댑터의 만족을 느끼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XIM4는 일본 등 일부 지역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1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유튜브에 공개된 XIM4 시연 영상(http://youtu.be/TsI7-hUhXT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