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대표 강인수)가 정부로부터 올해의 장애인 편한 일터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이 주관하는 ‘올해의 장애인 편한 일터’시상식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 및 근무환경 개선에 힘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을 배려한 넓고 쾌적한 업무 공간과 다양한 특수시설을 설치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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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내 모든 출입문은 문턱을 없앤 자동문이며 이동 동선에 핸드레일(handrail)과 점자안내판을 설치해 장애인 직원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게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조화롭게 근무할 수 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강인수 대표는 “모든 직원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또 한번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사회적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