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대표 박종우)은 ‘좀비’를 프랑스 예술 감성으로 해석한 드라마 ‘더 리턴드, the Returned’를 오는 1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총 8부작 에피소드로 구성. 매주 수요일 밤 편성됐다.
프랑스 유명 케이블 카날플러스(Canal+)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더 리턴드’는 다른 좀비 드라마나 영화들이 잔인함과 폭력적인 모습만 강조했다면 살아있는 자와 죽음에서 돌아온 자 간의 갈등, 삶과 죽음의 세계를 프랑스만의 감성적 연출 등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OST도 스토리에 감성적 매력을 더한다. 배경 음악은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유럽 포스트록 밴드 ‘모과이(Mogwai)’가 제작을 맡았고, 영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인 디지털스파이에서 2013년 최고의 TV 사운드트랙 톱10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뉴욕에서 국제 에미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고 프랑스 미디어 잡지 리버레숑 (Libération)이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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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에서 시즌2 제작 확정과 함께 미국 유명 케이블 A&E도 ‘더 리턴드’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AXN은 ‘더 리턴드’ 방송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직수입 OST 음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