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시청자 투표로 올해 최고 미드 가린다

일반입력 :2013/12/05 14:51

글로벌 미드 채널 AXN(대표 박종우)은 시청자와 함께 2013년 AXN 최고 인기 시리즈를 선정하는 ‘AXN 어워즈(Awards)’를 오는 21일까지 방송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AXN 어워즈 후보 부문은 최고의 상 남자 시리즈를 뽑는 ‘진짜 사나이’, 팔색조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을 가리는 ‘꽃보다 누나’,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해피 투게더’ 등 3개로, 각 부문 별로 올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4-6개 시리즈들이 AXN 어워즈의 레드 카펫을 밟는다.

AXN 어워즈 특징은 시청자와 함께 수상작을 가리는 점이다. 각 부문 별 후보작은 매주 월-목 밤 8시에 방송하고 AXN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작 중 높은 시청률과 투표율로 시청자 검증을 거친 시리즈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진짜 사나이’ 후보작은 희대의 섹시 살인마가 출연하는 ‘한니발, Hannibal’, 중년 꽃 미남 부자가 경찰 가족으로 출연하는 ‘블루 블러드 3, Blue Bloods’, 가슴 따뜻한 영국 탐정의 수사물 ‘살인의 역사 2, Case Histories’, 꽃미남 퇴마 형제로 유명한 ‘슈퍼내추럴 7, Supernatural’ 외 6편이다. 6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7일 공개된다.

‘꽃보다 누나’ 후보작은 악마 아파트에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여주인공의 스릴러를 그린 ‘666 파크 애비뉴, 666 Park Avenue’, 절대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자 반장의 수사물 ‘메이저 크라임, Major Crimes’, 복제인간 사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여자의 미스터리 스릴러 ‘오펀블랙, Orphan Black’, 강력반 여형사의 리얼리티 수사물 ‘프라임 서스펙트, Prime Suspect’. 후보작은 9일부터 나흘간 방송되며 수상작은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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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투게더’ 부문 진출작은 ‘크로싱 라인, Crossing lines’, ‘CSI’, ‘레버리지, Leverage’, ‘크리미널 인텐트, Criminal Intent’ 등 수사 팀워크를 보여주는 시리즈다. 16일부터 나흘간 방송하며 수상작 확인은 21일 가능하다.

AXN은 이밖에 연말 오후 시청자를 위해 ‘수사 vs 수사’ 대결을 펼치는 특별 편성을 선보인다. 이 시간에는 AXN 최고의 수사 시리즈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크로싱 라인’와 ‘레버리지’를 이성과 감성 수사 대결로, ‘블루 블러드’와 ‘커먼 로’를 정통과 코믹 수사 대결로 비교 시청 해볼 수 있다. ‘수사 vs 수사’ 편성은 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오후 1시부터 방송한다.

AX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