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인증샷 논란 "그걸 왜 올려"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논란을 일고 있다.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이라며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구급차 인증샷에는 구급약품과 응급도구 등이 정돈된 구급차 내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프지도 않으면서 구급차타고 이동하는게 특권 아닌가라며 비판하기 시작했다.

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당시 부산에서 열린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 공연에 많이 늦었다. 김해공항에 도착했는데, 토요일인데다 교통이 혼잡해 방법을 강구하다보니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에도 구급차가 수험생을 이송하는 점에서 착안해 이 같은 방법을 쓰게 됐는데 오판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걸 자랑이라고 인증샷을 올리나, 생각이 너무너무너무 짧았던 듯, 이 참에 다른 연예인들도 저러지 않나 확인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