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상점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자에 50기기바이트(G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 제공한다. 휴대폰도 많이 팔고 자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이용자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미국 씨넷은 최근 아마존닷컴이 이같은 프로모션을 연말 세일 기간 중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에서 어떤 회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매하든 50GB의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 LG, 모토로라, HTC 등 유명 회사의 제품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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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함정이 있다. 50GB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은 1년만 사용가능하다.
1년이 지나면 계정이 만료돼 아마존 클라우드드라이브에 올려놓은 파일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연간 25달러를 지불하는 정액제에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