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API 통합 솔루션 '와플' 출시

일반입력 :2013/12/05 17:48

남혜현 기자

다량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통합 관리가 가능한 오픈 API 플랫폼이 출시됐다.

KTH(대표 김연학)는 자체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에서 오픈 API 플랫폼 '와플(Waple)'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와플은 기업의 서비스 API 및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픈 API 플랫폼이다. 보안, 제어, 인증, 리포트,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API를 유통할 수 있다도록 고안했다.

기존 API 및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쉽게 API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 요구를 파악해 서비스 전략 수립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사용 횟수, 시간 등 API 사용성 분석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API 호출 횟수 및 전송 데이터양 제어, 필터 등 API 호출 제어 기능으로 API 트래픽 관리가 가능해 원 API 서버로의 과부하 발생을 방지한다.

디도스 등 대규모 공격성 트래픽 발생 시 ‘와플’ 플랫폼 자체에서 차단, 원 API 서버에 전달되지 않도록 보안을 더욱 강화해 기존 서비스 자원을 보호한다.

단일키를 사용한 간편 인증 방법으로 API 제공자 및 사용자는 단 하나의 키로 모든 API를 사용 및 제어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하나의 키를 발급받아 다수의 API를 관리 할 수 있으며, 개발 및 테스트 과정에서 사용한 키와 실제 프로그램 배포 후의 키를 별개로 관리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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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과 함께 조달청에 정식 등록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API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구축 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H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향후 API 스토어는 제공자와 사용자 간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API 유통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