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영국에 본사를 둔 지능형디스플레이 업체 GPEG인터내셔널을 인수합병 했다고 2일 밝혔다.
GPEG은 지난 2005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회사로 게이밍 시장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를 설계 생산해왔다.
이 인수합병은 어드밴텍의 지능형 디스플레이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유럽 게이밍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결정됐다. 어드밴택은 자사 영업 및 서비스망에 GPEG의 유럽시장 노하우 및 영업 경험을 녹일 계획이다. GPEG의 제품 영업과 설계 전문가들을 지난 2010년 어드밴텍이 인수한 게이밍 솔루션 전문업체 이노코어게이밍과 합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케이씨 리우 어드밴텍 회장은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디스플레이가 가까운 미래에 가장 중요한 사용자 경험이 될 것이라며 어드밴텍은 이번 GPEG사의 인수합병으로 산업용 지능형 디스플레이 마켓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어드밴텍, 해즈웰 기반 임베디드 마더보드2013.12.03
- 어드밴텍, 팬리스 인텔리전트 시스템 출시2013.12.03
- 어드밴텍, 마이크로 박스 PC 출시2013.12.03
- 어드밴텍, 맥아피 임베디드 아태총판2013.12.03
어드밴텍에 인수된 GPEG인터내셔널의 경영진은 '어드밴텍-GPEG'란 조직명으로 어드밴텍 임베디드 코어컴퓨팅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닉 하우 GPEG 전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브 웨빙 영업 총괄이 계속 어드밴텍-GPEG을 이끌며 게이밍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대표는 국내 산업용컴퓨터시장에서도 지능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왔다며 특화된 버티컬마켓에서도 어드밴텍 하드웨어 및 시스템과 통합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