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4'가 지난 1994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소재로 삼아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응답하라1994 12회에서 유연석(칠봉)은 자신의 리포트를 대신 써준 고아라(나정)에 대한 보답으로 그가 갖고 싶어 하는 음반 테이프와 저녁을 사주기로 하고 약속장소 삼풍백화점에 나정보다 일찍 도착해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각 나정은 교통체증으로 버스에 갇혀 있던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을 알고 버스에서 내려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삼풍백화점으로 달려가던 중 길 건너편에 선 칠봉을 발견하고 안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누리꾼들은 1994년 삼풍백화점 실제 붕괴 당시 끔찍했다, 희생자 많았던 큰 사고였는데 벌써 20년이 돼 간다, 주변 사람중에도 사고 당할 뻔한 사람 많고 아찔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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