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70% 세일

일반입력 :2013/11/25 11:47    수정: 2013/11/25 13:37

남혜현 기자

오픈마켓 옥션(대표 변광윤)이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25일부터 일주일간 유명 해외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옥션은 이 기간 총 35개 브랜드 44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캐나다구스, 파라점퍼스, 노스페이스 등 고가 아우터들의 경우 이틀마다 한 제품씩 선착순 한정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다운패딩'을 81만9천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국내 유명백화점 등에서 90~120만원에 진행했던 특가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27일부터 28일엔 '폴로 랄프로렌 다운패딩조끼'를 100개 한정 9만9천원에 판매한다. 29일엔 노스페이스 '2013년 신상 눕시·맥머드·아티가스 점퍼(13만9천원·60개 한정)'를 최대 50%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 해외가구 브랜드, 유아용품, 등산화, 화장품, 의류 등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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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는 매해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크리스마스,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로 대목을 노린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옥션 정소미 해외쇼핑팀장은 지난해 옥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0%신장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기회를 활용하려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