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은 유럽 천문학자들이 국제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연구한 끝에 엄청난 에너지를 토해내는 블랙홀 ‘4U1630-47'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블랙홀은 일반적으로 에너지나 물질, 빛까지 빨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4U1630-47은 철과 니켈을 우주공간으로 쏟아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강력한 우주제트를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제트란 천체가 폭발할 때 전파나 빛이 거세게 분출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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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1630-47의 우주제트는 광속의 66% 수준인 19만8천km/s로 알려져 더욱 놀랍다. 연구팀은 철과 니켈 입자가 양전자보다 무거워 제트에너지가 더욱 강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발견에 누리꾼들은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이라니 신기방기, 블랙홀이 오히려 에너지를 토해내기도 하는구나, 우주는 참 상상할 수도 없는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