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벌써 게임 경품으로?

일반입력 :2013/10/23 18:07    수정: 2013/10/23 18:20

애플이 우리 시간으로 23일 새벽 발표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가 모바일 게임 이벤트 경품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모바일 게임 업체 오팔게임은 iOS로 출시된 바 있는 대전 전략게임 '판타지 몬스터'를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 23일 출시하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몬스터를 포획하여 육성한 다음 다른 유저와 대결을 벌이는 것이 기본인 이 게임은 아이템강화, 스킬업그레이드, 레벨업과 같은 역할수행게임(RPG) 요소에 개인간(PVP) 대전, 보스레이드, 연맹전 등 이용자들의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요소를 더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는 신규 이용자 중 80레벨을 최초로 달성하는 이에게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중에서 고를 수 있게 하고, 40레벨을 달성하는 유저 20명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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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벤트를 홍보하는 이용자에게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3DS와 최신작 포켓몬스터XY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동 서비스사인 화명신 최덕만 대표는 판타지 몬스터는 고렙들의 하루평균 플레이시간이 12시간을 넘어가는 초보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매니악한 게임이라면서 정령간의 상성, 스탯, 성급, 날씨, 성격까지 전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안드 유저의 유입으로 치밀한 두되플레이 대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