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패기, 유세윤 '까똑' 공개에 축하화환

유세윤이 솔로곡 '까똑'을 발표하자 카카오팀이 축하화환을 보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유세윤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소속사로 배달된 카카오팀의 축하화환 사진을 공개했다. 카카오팀은 화환에 까똑 노래 대박 나세요! 카카오팀 드림이라는 축하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대해 유세윤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꺼지라 그래서 죄송해요. 가끔은 '까똑'이 미울 때도 있더라고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까똑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등장한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세대를 꼬집은 곡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내 카카오 아지트를 통해 유세윤의 신곡을 접한 직원들이 화환을 보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의견을 수렴해 18일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카오팀의 센스, 카카오톡 패기 좀 보소, 카카오에서 머리 잘 쓴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