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티켓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온라인 단독 예매처인 G마켓, 티켓링크의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다.
한국프로야구협회(KBO)는 페넌트레이스 2위 팀인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두산 베어스가 펼치는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는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 티켓에서만 진행되며 스마트폰 티켓 예매 앱(G마켓, 티켓링크)을 통해서도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15일 오후 2시 LG 홈경기 1차전 예매를 시작으로 3시 2차전, 4시 5차전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또 두산 홈경기인 3,4차전은 18일 오후 2시에 예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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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레이오프 티켓을 예매하려는 야구팬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G마켓와 티켓링크 예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 좌석선택 버튼을 클릭하면 사과 문구가 나오며 접속자 수 초과로 예매 시스템 접근이 안 된다.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를 기다린 누리꾼들은 “역시 플레이오프 예매 전쟁이구나”, “플레이오프 예매도 거의 명절 KTX 예매 수준이고만”, “플레이오프 예매 방법은 바뀌어야 한다. 판매처를 나누든가 판매일을 나누든가” 등 불만을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