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진모㊷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하남경찰서는 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진모 씨는 지난 27일 밤 10시30분경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자동차공업사 정비원인 진씨는 지난 15일 밤 하남시 감일동에 위치한 한 고가도로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A양⑲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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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전 직후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영상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며 진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25일 체포했다. 체포된 진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하루 만에 범행을 자백했다.
누리꾼들은 “죄없는 여고생을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인 법인은 사람 취급을 받아서 안 된다”, “살해 동기가 무엇일까 궁금하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