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해트트릭 후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이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호날두의 연인 이리나샤크에 쏠렸다.
호날두(레알마드리드)는 18일 새벽 터키 투르크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갈락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대 1로 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경기 결과보다 호날두의 세레머니에 집중됐다. 그가 해트트릭을 완성한 직후 엄지를 입에 문 채로 그라운드를 질주했기 때문이다. 일명 젖병 세레머니다.
또 호날두는 해트트릭 기념볼을 유니폼 상의에 집어넣었고 불룩해진 배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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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열애 중인 러시아 출신 슈퍼모델 이리나샤크의 임신 소식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호날두 이리나샤크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진짜 잘 어울린다”, “이리나샤크 임신했나, 세레머니가 암시한다”, “이리나샤크 모델일 하기 힘들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