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몰카, "윤후 놀리는 깨알 재미"

연예입력 :2013/09/16 09:25    수정: 2013/09/16 09:36

온라인이슈팀 기자

MBC '일밤-아빠어디가'의 연예인 아빠들이 아이들을 상대로 꾸민 몰래카메라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서 연예인 아빠들은 목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헤드폰을 씌우고 '동물 번역기' 행세로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동물 번역기로 송아지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는 아빠의 제안에 못 이겨 헤드폰을 썼다.

윤후는 헤드폰에서 흘러나온 나 너무 더워, 물 마시고 싶어라는 목소리에 우유를 찾으며 나 갑자기 겁이 나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기사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헤드폰 목소리에 이거 준수 아빠(배우 이종혁)랑 (김)성주 아저씨 목소리인데?라며 빠르게 속임수를 알아차렸다.

누리꾼들은 준이 눈치가 100단이네, 윤후 너무 천진난만하다, 아빠들이 애들 속이는 깨알 재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