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의 정은우, 송희진, 김민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위크에 합격한 참가자 25팀의 블랙위크 미션이 진행됐다. 블랙위크 1라운드는 라이벌 미션으로 탈락자들이 속출했다.
정은우는 김민지와 대결을 벌인 결과 아쉽게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은우를 상대적으로 호평했지만, 100인의 심사위원은 김민지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정은우는 김민지와 한 조가 되어 씨엔블루의 ‘아임 쏘리’를 포크풍으로 편곡해 불렀으나 100인의 심사위원단에게는 58점을 받는데 그쳤다.
송희진은 정다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에일리의 ‘유앤아이’를 불렀다. 송희진은 10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86점을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로 블랙위크를 통과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장원기를 제치고 합격했다. 김나영과 장원기는 DJ DOC의 ‘스트리트 라이프’를 불렀다. 이들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나 100인의 심사위원단에게 80점을 받은 김나영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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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정훈, 박재정은 솔로 보컬 정은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재정은 정은우와 노래 연습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최정훈은 정은우 옆에 앉아 통기타를 연주했다. 최정훈은 또 “솔직히 정은우가 여자 참가자들 중 가장 귀엽고 착한 것 같다”며 “늑대같은 남자애들이 꼬이니까 막아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은우 너무 아깝다”, “김민지도 귀엽고 잘한다”, “송희진의 에일리는 자꾸 귀에 감기네”, “색다르네”, “김나영, 장원기도 잘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