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회식메뉴는 '삼겹살에 소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회식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의 직장인이 삼겹살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위는 12.3%를 차지한 호프집 안주 메뉴였다. 3위는 치킨 11.7%, 4위는 회 9.8% 순이었다. 이밖에도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등의 의견도 나왔다.
회식시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가 40%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맥주 33.8%, 3위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20%였다. 이어 막걸리(3.4%), 와인(1.4%), 칵테일(1.2%), 양주(0.2%) 등의 순이었다.
회식 1회에 평균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2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27.4%가 회식 1회에 10~20만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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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비용은 대부분 법인카드로 계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카드가 72.8%로 압도적이었으며 더치페이가 14.8%, 직장 상사나 선배가 부담한다는 의견이 12.1%였다.
누리꾼들은 역시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 삼겹살은 회식 단골 메뉴, 의외로 치킨 순위가 낮네, 삼겹살에 소주, 치맥(치킨+맥주)은 진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