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정하윤 비밀연애 끝에 비공개 결혼

연예입력 :2013/09/08 16:16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여현수㉛, 정하윤㉖이 1년 간 비밀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식을 올렸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여현수는 가족, 친지, 일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식을 치뤄 특별히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주례는 드라마 허준에서 인연을 맺었던 배우 이순재가, 축가와 사회는 각각 김범수와 이켠이 맡았다. 두 사람은 태국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인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서서자는 나무와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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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윤은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깜짝 결혼에 누리꾼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길, 속도 위반 했다던데 아이들도 훈훈했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