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함부르크 이적설 부인, 누리꾼 '혼란'

스포츠입력 :2013/09/02 18:01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국 프로리그 축구선수 지동원이 독일 함부르크 이적설을 부인했다.

지동원은 2일 불거진 함부르크 이적설에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며 이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앞서 선덜랜드 구단 소식을 다루는 팬뉴스 '선덜랜드뉴스'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이적하기 위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러 독일로 떠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경기를 뛰고 왔는데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다. 그는 전날 영국 사우스노우드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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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선덜랜드를 떠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유럽 리그의 이적시장이 곧 닫혀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답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분데스리가 이적한다는 소리 첨 듣는다고 말했네, 결국 사실이 아니었던 건가, 그래서 지동원은 함부르크 가는거야 마는거야 등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