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 1일 제주도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효리는 머리에 화환을 얹고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어 하늘색 재킷을 입은 이상순과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결혼식에 앞서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까지 1박2일간 제주도 자택에서 가족모임을 열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 모임을 위해 가족과 친지 90여명을 초청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만남을 주선한 가수 정재형과 디자이너 요니P 등 '절친'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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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간반가량 진행됐다.
누리꾼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비밀결혼식 소식에 역시효리답다, 신랑도 착해보이고 잘어울리더라 행복하게 잘사세요, 수천만원짜리 유명 드레스 협찬받고 유명 호텔에서 지들만의 결혼식 하는 것들보다 보기 좋다 잘살아라, 얼마든지 돈으로 도배하는 결혼식을 할수있음에도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씨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름답게 결혼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등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