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인비 수입공개 "상금만 100억"

스포츠입력 :2013/09/02 10:05

온라인이슈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 선수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박인비 선수가 출연해 수입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상금만 100억원 정도 벌었다고 밝혀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인비 선수는 26세의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한 시즌에 LPGA 메이저 대회 3연승이라는 63년 만의 대기록을 세워 세계 주목을 받았다.

녹화장에서 그는 세계랭킹 1위, 상금랭킹 1위인 그녀에게 한동안 후원사가 없었던 이유가 항간에 '외모 때문'이라 나도는 등 불거진 ‘박인비 상품성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박인비 선수는 처음으로 이러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을 뿐 아니라, 후원사 없이도 세계랭킹 1위의 골프선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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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의 이야기는 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공개된다.

박인비 선수의 수입 규모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상금만 100억이라니 엄청나네, 수입 공개해도 괜찮은가, 역시 대단한 선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