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시구 발언 "레깅스 직접 골랐다"

연예입력 :2013/08/28 16:12

온라인이슈팀 기자

클라라가 자신을 대중에 알린 시구와 관련, 당시 흥분됐던 상황을 설명해 화제가 됐다.

배우 클라라㉗는 27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화신 라이브'에 출연해 시구를 무조건 하겠다고 손을 번쩍 들었고 의상도 레깅스도 직접 골랐다며 당시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MC 신동엽의 시구는 인생을 바꾼 사건이 아니냐고 묻자 무명 시절 시구를 하면 검색어에 오르고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로망을 품고 있었다며 회사에 문의가 들어왔는데 무조건 하겠다고 손을 번쩍 들었다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이어 고민을 많이 했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과 시구 연습도 많이 했다며 건강미를 보여주고 싶어서 의상도 직접 레깅스로 골랐다고 밝혔다.

여자들이 클라라를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다는 질문엔 나도 느낀다며 클라라의 이름을 알린 게 섹시 이미지인데 몇몇 분들이 댓글이나 인터넷을 통해 안 좋게 보셔서 속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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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선 8년간의 무명시절을 생각하다가 울컥했다며 울먹이다가 '섹시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답하느라 잘못 기사가 나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인생역전, 누구나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것을 클라라가 시구 한방으로 확실히 보여줬다 클라라, 역시 시구를 빼놓을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