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해장 방법’…그리스 ‘버터’, 몽고는?

일반입력 :2013/08/26 21:10

온라인이슈팀 기자

‘나라별 해장 방법’이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음한 뒤 찾는 음식은 해장국과, 북엇국, 콩나물국, 짬뽕 등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게재된 한 장의 그림에 따르면 술 마신 뒤 찾는 음식은 국가별로 제각각이다.

먼저 폴란드 해장법은 ‘요구르트나 우유 마시기’다. 이어 미국은 ‘꿀물 마시기’며 중국은 ‘생계란 먹기’라고 적혀 있다.

또 푸에르토리코와 몽고, 그리스의 해장법은 독특하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겨드랑이 밑에 레몬즙 바르기’, 몽고는 ‘삭힌 양눈알을 넣은 토마토 주스 마시기’, 그리스에서는 ‘버터 먹기’라는 독특한 해장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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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림 마지막에는 ‘해장국+해장술’이라며 한국의 사실상 이해하기 힘든 해장법도 소개돼 있다.

이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한 번씩 국가별 해장법을 따라해 봐야겠다”, “역시 우리나라 해장법이 최고다”, “해장국으로 해장술을 먹는 독특한 나라가 우리나라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