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설국열차 틸다스윈튼 패러디 재도전

정명옥이 영화 ‘설국열차’의 틸다스윈튼 패러디를 다시 선보인다. 누리꾼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개그우먼 정명옥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 영화 '설국열차' 속 틸타 스윈튼 모습으로 출연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SNL 코리아-설국열차' 편에서 틸다 스윈튼과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을 재연한다는 것. 당시 순백색 의상과 독특한 구강구조는 물론 틸다 스윈튼 특유 발성까지 패러디하며 큰 화제가 됐다.

패러디 방송에는 유세윤, 박재범, 김민교, 김원해 등 지난 패러디 편에 출연한 모든 출연자가 재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다시 방송으로 복귀한 유세윤과 정명옥의 대립 장면에서 반전이 예고됐다.

누리꾼들은 “명옥이 누나, 그 톤으로 욕좀 해주세요”, “슬기 떠난 자리 명옥씨다 메꾼다”, “끝이 없는 설국열차 패러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