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의 시즌 13승 도전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그는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지만 2-3으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 처음 2실점, 6회초 유리베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6회말 다시 실점했다.
류현진에는 7회에도 삼진을 기록했으나 8회 첫 타자 옐리치를 3루 땅볼 처리했다. 투구수 110개를 넘기며 마운드를 크리스 위드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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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구수 112개로 그 중 66개가 스트라이크, 최고 구속은 93마일이었다.
류현진 강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과 1/3이닝 던져 3실점하고 패전투수되면 진짜…, 패전만 안물려있으면 다저스가 어떻게되든 상관없는데. 이거참. 끝까지 봐야겠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