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빙의'라는 고양이 사진이 화제다.
20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한 고양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고양이가 골판지 상자에 뚫린 구멍으로 머리를 내놓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상자에는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옆모습이 그려져 있고 고양이가 머리를 내민 구멍은 바로 공룡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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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고양이 머리가 공룡 몸과 이어진 그림인데 이를 보는 이들이 티라노사우루스에 빙의된 고양이라며 재미있어 하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이 심각한데, 티라노사우루스 그림 잘 그렸네, 그냥 상자에 들어가서 머리 내민 걸 갖고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