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2Q 매출↑·영업익↓

일반입력 :2013/08/14 11:31    수정: 2013/08/14 11:32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14일 올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307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은 역대 최대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78억원에서 6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에는 67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57억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신작 게임 개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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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47.27%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0억원, 138억원이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서든어택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수가 20만에 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신성장동력인 차기작과 모바일 게임에 개발역량을 투입하고 있어 조만간 그 결과물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