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눈물 인사, 힐링캠프 하차

사회입력 :2013/08/13 11:51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한혜진이 ‘힐링캠프’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끝으로 한혜진은 MC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이경규와 김제동이 꽃다발 선물을 받고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보인 한혜진은 “고생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은데 많이 부족했음에도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디에 가든 힐링에 그런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 좋은 연기 선보이겠다”며 “힐링캠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 두 아저씨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새로운 분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니 많은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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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MC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두 아저씨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새로운 분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니 많이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혜진의 후임으로 배우 성유리가 19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한혜진표 돌직구 그리울 거에요”, “사랑의 오작교 프로였으니 더 각별할 듯”, “영국가서도 행복하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