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대거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인피니트, 넬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 SM C&C는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한다”며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하는 독자적인 울림레이블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글로벌 음악 배급·유통 및 부가사업을, SM C&C는 레이블 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SM 측은 “향후 울림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및 글로벌 계열사들과의 사업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지민, 허경환 문자 폭로…“나 대지마”2013.08.09
- 3천억원짜리 요트, 내부 살펴보니...2013.08.09
- 이현우 아이유 ‘백허그’…“혹시 저 때부터?”2013.08.09
- 류현진 11승, 美 언론 극찬...“다저스 신인 최고”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