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㊲이 최근 배우 이세창㊷과 10년만에 이혼한 뒤 심경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았다.
김지연은 4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처음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것 때문에 이것을 그냥 참고 보내야 하는가 하는 것을 두고 3년동안 고민했다. 그 누구도 답을 줄 수는 없더라. 그만큼 아픔이 컸다며 나도 아쉬웠다. 그러나 굳이 남들 때문에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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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 같은 심경 고백에 유명인으로 사는 고충이 컸겠네, 이혼한 만큼 각자의 길을 응원한다, 속내를 털어놓으니 오히려 시원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4월 경기도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 2003년 결혼 후 10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