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제왕 너목들 패러디 재밌네

연예입력 :2013/08/05 14:04

온라인이슈팀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시청률의 제왕이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씨의 대사를 패러디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개콘 방송분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를 껴야 들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이상훈과 송인화는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 껴야 들려'에서 커플로 등장한다. 그러나 제작사 대표 역을 맡은 박성광은 재미없다며 스릴러 3종 세트로 시청률 한 번 올려보자고 제안한다.

이에 이상훈이 송인화의 언니 이희경과 바람이 나고, 송인화는 이상훈의 아버지와 결혼해 이상훈을 향해 부셔버리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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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이상훈은 송인화에게 나 너 죽일거다. 나한테 복수하는 사람 다 죽일 거다. 내가 뭐 따라하는지 몰라서 안 웃은 사람들도 다 죽일거다. 이거 재미없다고 편집하면 PD도 죽일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너목들에 등장하는 정웅인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콘 최고의 코너인 듯,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 껴야 들려래, 송인화 이쁜데, 정웅인 패러디 왜 이렇게 웃겨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