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IRCA)를 통해 첫 공개된 메뚜기 로봇(X-RHex Lite)의 완성체인 RHex가 소개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연구팀은 메뚜기와 벼룩 등을 연상케하는 로봇 RHex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6개의 다리로 제자리를 점프하거나 장애물 피할 수 있다. 6개의 다리가 서로 엇갈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로봇 RHex의 특징이다.
이 로봇은 6개로 구성된 다리로 충격을 흡수하고 계단 등을 점프해 이동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끊어진 다리를 건널 수 있는 이단 점프의 능력도 RHex의 기술이다.
RHex은 원자력 발전소, 사막 등에서 살생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RHex가 화성 등의 미지의 별 탐험에도 나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다음에 유튜브에 공개된 RHex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