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전용 게임이 등장했다. 별도 디스플레이 장치를 부착한 테이블이 게임기를 대신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31일 코타쿠 등 일본 주요 외신은 스튜디오 메르카토(Studio Mercato)가 성인용 게임을 첫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게임 바인 ‘그라스호퍼 NYC’(Grasshopper NYC)에 설치된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장치인 ‘그라스호퍼 라운드 테이블’(Grasshopper Round Table)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플레이어는 상대 플레이어의 골문에 공을 넣으면 된다. 화면에 움직이는 공을 상대 플레이어의 골문에 넣으면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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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성인용이란 타이틀이 붙은 것은 게임성 보다 술집이란 장소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이 야하거나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와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플레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rsXEryRpT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