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내 모습'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미지 2장을 담은 직장에서의 내모습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은 '내가 상상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과 '실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이라는 제목이 붙은 그림 2장을 보여 준다.
내가 상상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은 위대한 리더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다. 하지만 실제 회의실에서의 내 모습은 영화 '살인의 추억'에 등장한 백광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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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노식이 연기한 백광호란 인물은 자폐적이고 정신연령이 낮은 캐릭터로 '향숙이?'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사진은 송강호가 연기한 극중 형사의 추궁에 몰려 겁을 내며 위축된 모습을 보일 때 장면이다.
어쨌든 이 극명한 대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깨알같은 비교, 프리젠테이션 할 때 내 모습 스티브 잡스일 줄 알았는데,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등 반응을 보였다.